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최재철)는 최근 강화군 강화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2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안전점검 과 농촌노후주택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직원들뿐 아니라 강화군에 소재하는 ‘대신안전전기’라는 민간업체에서도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샷시(창문) 교체, 누전차단기 및 전기누전 점검, 수도배관, 주택분전반 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했다.

최재철 지사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노후주택과 홀로 사는 노인이 많고, 소방서와의 거리도 멀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노후주택 전기안전점검 및 집 고쳐주기처럼 우리 공사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