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학교 안과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계를 통한 ‘원격수업 달인되기 프로젝트’ 진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대면 등교 상황 속 수업 혁신을 통한 수업 정상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씨앗단계-언택트 수업참관 ▶도전단계-수업 챌린지 ▶확장단계-학교 내 수업 나눔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나눔협의회가 진행된 뒤, 자율적으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해 지속적으로 공개수업이 이어진다.

그러면서 학교 내 수업 나눔을 통해 1∼2단계에서 공유된 수업 방법 및 수업 내용을 학교 내 학습공동체를 통해 3개월간 실천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와 함께 온 미래교육에 대한 요구와 새로운 수업 역량 강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수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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