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사업에 공모한 ‘경기 ECO-Bridge PARK@평택’가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시·군 특화사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시는 시는 지난 24일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에서 개최된 예비심사에서 원평동 군문교 일원의 안성천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응모했으며, 본심사 대상 최종 7개 시군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소 3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본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공모의 본선 진출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라며 "본 심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군문교 일원 30만㎡ 부지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 등에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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