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가 최근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한 ‘제6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해 유치부·초등부·가족부 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각각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매년 개최하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 자녀들에게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자녀의 정체성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가족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여기서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유치부 최흠요, 초등부 마세원, 가족부 김세원 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또 우수상(김아림·김준우·김은영·김가영), 장려상(이해동·이승헌·박해일·마세아·김진성·이가은) 등에서도 다수가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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