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의 실종 및 안전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장애인복지관과 공공기관의 휴관이 길어지고 가정 돌봄 발달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실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발달장애인 도움 요청」 매뉴얼을 제작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170여개 편의점 및 주변 마트에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실종 장애인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뿐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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