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극복 특성화사업으로 「꽃과 함께, 온(溫)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꽃과 함께, 온(溫)택트」 사업은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 기를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SNS(밴드)를 통해 원예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의 사진과 느낀 글 등을 올릴 수 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집에서 외롭게 지내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소통하며 살기좋은 광명7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계근 광명7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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