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인하 크리에이티브 체인저(INHA Creative Changer) 비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셀프리더십을 위한 콜럼버스 어드벤처 전략시뮬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인하 크리에이티브 체인저(INHA Creative Changer) 비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셀프리더십을 위한 콜럼버스 어드벤처 전략시뮬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인하 크리에이티브 체인저 비전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인하대에 따르면 비전캠프는 융합역량 향상을 위한 ‘인하 크리에이티브 체인저 스쿨(INHA Creative Changer School)’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공의 1∼2학년 학생 31명을 2개 반으로 나눠 각각 지난달 17일과 24일, 18일과 25일 본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캠프에서 체험형 자기개발 리더십 활동을 했다.

주요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어셈블리(Assembly)를 활용한 팀빌딩’, ‘셀프 리더십을 위한 콜럼버스 어드벤처 전략시뮬레이션’, ‘드라큘라를 잡아라’, ‘적성을 찾아가는 레고 직무역량’, ‘비전 수립 및 선포식’ 등이다.

캠프에 참가한 이서영(20·여) 씨는 "매우 흥미로운 캠프였다"며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과 어울리면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강점과 약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탁용석 인하대 교무처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리더가 되기 위한 도전과 열정을 지닌 융합·창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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