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학익동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에 ‘아이사랑꿈터 미추홀구 2호점’을 열었다.

6일 구에 따르면 아이사랑꿈터는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놀이공간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모 모임 등을 위한 공간이다.

육아전문기관인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전문화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육아코칭·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지역감염 확산예방 차원에서 휴업 중이며 운영 재개 전까지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있다.

만 0~5세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www.kkumteo.or.kr)로 운영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1호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며 "2호점 역시 육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육아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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