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아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일 ‘아라별클라스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가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특히 다함께 꿈의학교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꿈의학교다.

아라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직업 분야의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고 군포시의 착한나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다함께 꿈의학교 ‘아라별클라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군포시 3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50여 명과 함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디저트 제작 체험, 코딩활동, 홀로그램 제작 체험, 메이커스 활동, 유튜버 크리에이터 활동 등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활동을 체험할 계획이며 첫 시간에는 자신의 적성과 특성을 파악하는 진로 탐색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지명숙 교육장은 "아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꿈의학교를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로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꿈의학교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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