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민원 우수공무원 간담회서 18명 시상

엄태준 이천시장이  7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시상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사는  「만족분야」, 「단축분야」 등 2개분야에 걸쳐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심사해 총 18명을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만족분야」, 「단축분야」의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자를 격려하고 시상했다.

「만족분야」 최우수를 받은 주택과 이지민 주무관은 임대사업자 계약변경사항 자진신고기간 폭발적인 접수량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및 전화안내 등으로 7명의 민원인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같은 분야에서 우수 공무원인 증포동 최춘묵 팀장은 증포동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칭찬을 받았다.

또한 「단축분야」 최우수를 받은 여성보육과 정채율 주무관은 3개월 동안 900건이 넘는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을 법정처리기간인 30일보다 평균 26~27일 단축해 2~3일만에 신속·정확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 공무원인 종합허가과 최유로 주무관은 민원처리 난이도가 높은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실제처리기간의 절반이상 단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은 "각 분야에서 힘써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에 이천시가 민원행정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을 살펴 민원인의 신뢰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