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6일 시민들에게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봉사모임 ‘자전거를 타는 평택(이하 자탄평)’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탄평은 평택시 5060 신중년희망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전거 정비사 자격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모임이다.

이들은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곳곳을 다니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정비 및 교육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께서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활기를 찾고, 자전거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 되어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지향하는 평택시에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는 올 초 5060세대의 은퇴 후 삶의 질 향상과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미래교육을 위해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 ‘5060 신중년희망캠퍼스’를 개설해 문화·여가, 사회봉사, 공익활동, 일자리 탐색 등의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