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회장 이정태)는 지난 6일 인천자유회관 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평화통일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10주간 운영되는 이번 시민대학은 서해평화협력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능동적 사회참여 활동과 평화통일의 여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력을 갖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시민들은 평화통일분야, 민주시민실천분야, 생활지식분야, 리더십분야, 체험, 실기학습 등 총 20강좌를 이수하게 된다.

첫 강의는 강화교육지원청 김동래 전 교육장이 ‘코로나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시민의 역할’, 서울대학교 대학원 김기철 겸임교수가 ‘인천! 한반도 평화통일 인천의 비젼-통일의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정태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상생활이 비대면화돼 가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우리 고장 인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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