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담아 토닥토닥,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등굣길 음악회는 강화교육지원청과 한국음악인협회 인천지부의 교육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모두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보편적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지난 6일 명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학생들에게 친근한 ‘아기상어’, ‘Over the rainbow’, ‘Disney film favorites’ 등의 곡을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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