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열악한 배움터에 ‘목재 사물함’ 선물

인천산림조합, 남동구 아동센터에 기증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은 지난 6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드림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국산 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를 기증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나눔사업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및 교육시설, 소외계층 가정 등에 국산 목재로 제작된 책걸상·사물함·책장 등을 보급해 우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산림과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도시형 산림조합으로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을 비롯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도시숲자연학교, 조합원 연계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녹색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제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