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에는 지난 5일에 이어 오는 20일과 26일 3차례 학교 숲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숲해설사 2명(정신자, 류미현)이 강사로 참여해 1학년은 열매와 자연물을 중심으로, 5학년은 열매와 씨앗을 중심으로, 6학년은 번식 방법의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우리 학교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열매와 씨앗을 관찰하며 학교 숲의 식생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 숲과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숲해설사들은 학교 숲에서의 자연물 탐색뿐만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생태놀이활동(자연물 빙고, 단풍 열매 과녁, 나무 안기 등)을 통해 자연, 친구들과 교감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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