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5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의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그 중 470·471·472번 환자는 지난 9월 넷째 주 각자의 집에서 간호조무사에게 영양수액 주사를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 3인은 50대, 80대, 90대로 50대를 제외한 80대, 90대 확진자는 고령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사를 놔준 간호조무사는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인은 급성심장사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숨진 간호조무사에게 주사를 맞는 동안 밀접 접촉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이에 숨진 간호조무사 가족과 장례식장 방문자 등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