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환자 발생 흐름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면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가운데 집합이나 모임, 행사가 허용된다. 2단계인 경우 실내 50인, 실외 100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됐다.

또한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이 일부 허용된다. 또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재택 및 유연 근무가 다소 완화된다. 

이와 함께 PC방, 코인노래받 등 고위험 시설로 분류됐던 업종에 대한 제한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의 고충이 한층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의 원격수업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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