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2020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별난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효성마을 운영위원회 주체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공모를 신청해 선정된 4개 사업 중 하나이다.

별난 마을축제는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전시한 사진전시회와 가죽공예, 캘리그래피, 재활용분류 체험, 전통 놀이마당 등 체험부스 운영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안에 조성될 거점시설(어울림복지센터, 주민쉼터, 스마트주차장, 마을사랑방, 어린이놀이터, 쌈지공원)에 대해 알리는 행사다.

각 체험 코스마다 스탬프를 받고 본부석에 느낀 점이나 좋은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소정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마을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효성마을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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