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은 제24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노인에게 ‘청려장’을 선물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은 100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기학 면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게 맞이하신 100세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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