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센터 내 유휴 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바꾸는 시간’(포바시)을 운영하고 있다.

포바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공간을 재구성하는 활동으로, 2019년부터 현재 시즌7까지 운영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우산아트, 타일아트, 벤치 꾸미기 등 총 12곳을 정비해 센터 내 낡은 공간을 시각적으로 개선하며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적 놀이공간을 제공해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바시 시즌8은 12일부터 운영되며, 이달 31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소년 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을 통해 신청하거나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031-538-4037)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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