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2학기를 힘차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등굣길 학생 140여 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침밥 등굣길 이벤트 ‘힘내라! 2학기’ 응원과 참사랑 실천 차원에서 이뤄졌다.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폴리텍고 아침 결식 우려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매월 1회 시행하고 있다.

엄경화 궁내동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학교 등 각계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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