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를 돕기 위해 ‘경기 극저신용대출’현장접수를 오는 15일 청평면 종합복지회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3차로 진행되는 이번 극저신용대출은 연 1% 이자에 5년 만기로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만19세 이상 도민이다.

특히 이번 접수에서는 기존 무심사 대출(50만 원)을 없애고 20% 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 원)과 청년층 재무 상담 연계 대출(300만 원) 등의 맞춤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 

또 3차 대출 심사부터는 기존 나이스(NICE) 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 정보도 함께 활용해 지원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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