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1일 ‘미래사회 학교인권과 인간 공존’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특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초로 제정·공포한 도 학생인권 조례 10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존중하는 학교인권 문화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포럼은 학생인권 주제의 그래피티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 영상 감상을 더불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미래사회 학교인권을 위한 국가 역할과 정책 비전’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가 특별 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미래사회 학교 역할 전망과 공존, 포용의 교육정책 방향, 미래사회 공존, 포용의 가치 실현 등 주제 강의가 이어진다. 또 교장과 교사, 학생 등으로 구성한 패널과 참여자들의 질의 응답 등도 진행된다.

포럼은 28일까지 온·오프믹스(onoffmix.com)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에게 행사 중계 웹페이지 주소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인욱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포럼 영상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탑재하고 공유할 계획"이라며 "포럼이 미래사회 학교인권 실현에 관한 고민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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