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상온노출 의심신고로 잠정 중단됐던 2020∼2021년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사업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종은 만 13~18세는 지난 13일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은 오는 19일부터, 만 62~69세 노인은 오는 26일부터 각각 보건기관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무료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 재개됐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 노인 등이 대상이다. 지역 내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21곳으로, 강화군청 및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별·대상별로 접종 시기·접종 기관 확인하여 사전예약 후 방문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2-930-40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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