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14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라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이 나서서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이뤄진 헌혈은 지난 1월과 6월에 이은 3번째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차량이 경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채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을 비롯한 사회복무요원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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