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이하 경기적십자사)는 도내 전역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위험이 큰 상황에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적십자사는 적십자봉사회 32개 지구협의회와 대학RCY 및 안전강사봉사회와 함께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식음료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린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 겸 코로나19 재난구호대책본부장은 "적십자사는 화재와 수재 등 통상적 재난 뿐 아니라 사회적 재난인 코로나19에도 지속 대응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앞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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