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로 체험 기회가 적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영양·보습 교육 영상과 생태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 3개 드림스타트센터(세류·우만·영화) 아동 중 통합사례관리사가 건강캠프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 63가구를 대상으로 2회(15~17일, 22~24일)에 걸쳐 진행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영양사와 전문 간호사가 ▶올바른 식생활 관리 ▶편식 예방 인형극 ▶목욕 보습 방법 ▶영양예술놀이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네이버 밴드 URL(온라인 링크)에 접속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사전에 받은 체험키트를 활용해 가족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기관(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856명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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