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이 15일로 개청 17주년을 맞았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입주 기업, 연구소, 거주 외국인, 대학생, 시민 등 각계 관계자들과 이원재 청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7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청 17주년 기념식,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의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자유구역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각계 대표 제안 등 2부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청장은 "IFEZ 개발의 첫 발을 내디딘 지 17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꿈의 도시,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며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육성, 인공지능(AI), 핵심소재·부품 등 융·복합 기업 유치 확대,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 국제적인 물류 및 관광도시 구축 등을 통해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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