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유소년야구단(김포야구단)이 제5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리그(U-13) 청룡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포야구단은 지난 13일 끝난 대회 결승에서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을 15-14로 꺾었다. 김포야구단은 김재호의 6회말 끝내기 3점 홈런으로 극적인 우승을 일궈 내 기쁨이 배가 됐다.

김포야구단은 8강전에서 대전 서구유소년야구단을 7-2로 누르고 4강전에 오른 김포야구단은 유소년야구 최다 우승팀인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결승에서 스리런 홈런을 날려 우승에 기여한 김포야구단 김재호가 수상했고, 감독상은 김포야구단 원현묵 감독이 받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