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사업본부(화성본부)는 지난 15일 ‘고을(城)을 꽃피게(花) 하다! 화성(花城)한상’(이하 화성한상)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화성한상은 한상차림(쌀, 김치, 반찬, 간식류)의 푸드꾸러미를 구성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LH화성사업본부는 약 3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역사회 내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해 기부하고 푸드꾸러미 포장 작업에 필요한 봉사인력까지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화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450가구의 화성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내 도움과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농산물의 유통망 구축 및 화성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주관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향후 LH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준 LH화성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및 이웃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활동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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