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알레르기 질환 건강정보 소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강정보 책자 배포는 드림스타트 우리 아이 건강 올바로 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토피, 천식 및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와 증상이 유사한 환절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선별해 제작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와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에 대한 차이점 및 질환에 따른 환경관리, 환자의 생활관리수칙 등을 아동과 양육자에게 안내했다.

또, 건강관리 및 위생적인 환경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아동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에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아동과 양육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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