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여성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경기도 여성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전은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수행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도내 여성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1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는 기업 복지 포인트몰 쇼핑 전문회사인 ‘e제너두’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구매자들은 물품 구매 시 11번가 10% 자체 할인 쿠폰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추가 기획전을 선보여 여성중소기업 홍보와 매출 증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9월 누적 매출 약 115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 중이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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