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평택항 홍보관’을 19일부터 재개관한다.

▶번호표 발급을 통한 동시 관람객 50명 제한 ▶입장 전 체온 확인 및 출입명부 관리 ▶관람동선 일방향 유도 ▶두 팔 간격 이상 거리 두기 ▶상시 환기 및 소독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공사는 평택항 홍보관이 평택항 관련 업계 관계자 외에도 해운·항만·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평택항의 역동적인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방문객들이 평택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평택항 홍보관 재개관을 통해 국제물류중심기지 평택항과 해상무역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평택항을 찾는 이들의 볼거리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단체 방문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평택항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홍보관 도슨트의 방문대상별 맞춤형 안내를 들을 수 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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