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융기원은 6월 적격 자격을 보유한 11개 자율주행 기업을 선정한 후 3개월간 판교제로시티(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증테스트 실적을 바탕으로 발표평가, 정성·정량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점을 얻은 인하대학교(자율주행차 기술혁신 분야), 비트센싱(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는 경기지사 표창과 4천500만 원 내외의 실증지원금이 지원됐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차 인지·판단·제어 기술 분야와 IoT센서, V2X 등의 자율협력주행 기술혁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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