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인 ‘마음건강 로켓처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자가 처방을 해서 심리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으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고민을 접수하면 24시간 안에 정신건강전문가의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측은 "온라인 상담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이 수월하고 전문의 상담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며 "또한 생활 속 정신건강 팁이 담긴 다양한 처방들이 제시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언제 어디서든 PC 및 모바일을 통해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속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음건강 처방을 실천한 시민에게는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정신건강 아이템으로 구성된 오감키트가 집으로 로켓배송된다.

홍나래(한림대 성심병원 전문의)센터장은 "코로나 블루를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마음건강 로켓처방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했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 절차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https://www.gpcmhc.or.kr, ☎031-461-17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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