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교(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개선교육을 통해 학교장의 장애학생 인권보호책무성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긍정적인 통합교육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황대섭(도교육청 장학관) 강사의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관리자 장애인식 개선’이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해 참가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장애학생 인권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전옥주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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