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김성기 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9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14곳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군수는 21일 가평읍 읍내8리 사방사업을 비롯해 잣고을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 가평종합운동장 스탠드 설치, 가평문화원사 건립, 산유천 개선공사(수해 복구),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 건립, 설악도시계획도로 공사(중로2-2호선) 등 사업장 7개소를 찾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점검 등을 한다. 또 주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책도 강구하게 된다.

김 군수는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첫날인 19일에는 현리도시계획도로(소로1-10호선),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및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상면 연하리 농어촌도로 201호선, 상천역세권 소로1-1호선 및 소로1-3호선,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공사, 가평읍 소하천 정비공사(사그막천) 등 7곳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수시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공사 추진사항 및 추진상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 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군민 중심의 가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035년 인구 16만 명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군정목표로 6개 분야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복지·문화체육관광·인재육성·지역개발·지역경제·살맛나는 농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6월 말 현재 완료사업의 이행률은 21.4%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92.9%로 매우 높아 약속 다수는 성과가 있는 상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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