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인천가톨릭대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과 인천가톨릭대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신부)와 교육 및 연구 부문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 임현택 산학협력단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인천성모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디자인 협업 프로그램 진행 ▶학생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홍승모 병원장은 "교육 및 연구용 시각물과 원내 환경디자인 등을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실습·제작해 볼 수 있도록 상호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일 총장은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아트 분야에서 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협업 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디자인 협업 프로그램 시행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인천성모병원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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