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21일부터 공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 공예 인터넷 교육’ 영상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도내 공예가들을 위해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경기 공예인 인터넷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공예인들에게 외부 활동과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공예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경기 공예 인터넷 교육 영상’은 ▶도자(86건) ▶목공(4건) ▶금속(2건) ▶유리(9건) ▶기타공예(11건) 등 5가지 분야 총 112개의 영상으로 전문 공예인들이 직접 공예 기초지식 설명부터 작품 제작기법 시범까지 모든 과정을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공예 교육 영상은 오는 12월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와 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되며,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예 교육 콘텐츠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공예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예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