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일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내놨다. 

이번 실행전략은 남동산단만의 뛰어난 입지환경을 적극 활용해 강소기업 중심의 소재·부품·장비 및 바이오헬스 신산업 전진기지와 도심속 클린산단 조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스마트물류 공유서비스,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제조데이터 운영 서비스 지원 등 산단 기반시설 디지털화와 데이터 주도 제조혁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식기반산업 융합형 고부가가치 제조창업 지원, 스마트산단 구축·운영 핵심인재 양성, 지역 전략산업(바이오헬스, 항공 등)과 연계한 신산업 발굴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5천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산책로 등 녹지·휴게공간 확충,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연계한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으로 청년층이 취업하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운몽 인천남동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입주기업의 만족과 인정을 바탕으로 인천의 저탄소‧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남동스마트그린산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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