欲不欲(욕불욕)
상태바
欲不欲(욕불욕)
  • 기호일보
  • 승인 2020.10.23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欲不欲(욕불욕)/欲바랄 욕/不아닐 불

 욕심내지 않는 것을 욕심낸다. 송(宋)나라의 한 시골 사람에게 옥돌이 생겼다. 그것을 대부 자한(子罕)에게 바쳤다. 자한이 받지 않았다. 그러자 그 시골 사람이 말했다. 

 "이 옥(玉)은 마땅히 군자(君子)의 그릇으로 쓰여야지 소인(小人)에게 쓰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대는 옥을 보배로 여기지만 나는 자네의 옥을 받지 않는 것을 보배로 여긴다네."

 이는 그 시골 사람은 옥을 욕심내지만 자한은 옥을 욕심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그래서 노자(老子)가 "욕심내지 않는 것을 욕심내고,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한비자(韓非子)」 나온다. <鹿鳴>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