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천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캠코 인천지역본부 신사옥에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청렴건강 기부계단’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를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하게 됐으며, 직원들이 한 계단 오를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을 쌓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한다.

 임년묵 캠코 인천지역본부장은 "‘청렴건강 기부계단’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동시에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이 계단 걷기를 통해 활력을 얻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계단왕 어플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적립한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창출기금,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공사 직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규범에 관한 반부패·청렴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