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최하는 ‘학산백일장’이 오는 11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2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미추홀, 안부를 묻다’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상세 주제를 선정해 수필(일반부·청소년부) 또는 그림일기(초등부)를 작성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11월 27일 오후 2시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수상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미추홀학산문화원장상, 학산나눔재단이사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및 상금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시민문화팀(☎032-866-39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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