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대흥푸드는 저소득가정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인천아이리더 정기후원을 협약했다. 인천본부에서 22일 열린 약정식에는 신정원 본부장, 장순묵 대흥푸드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흥푸드는 식품에 올바른 가치가 담겨야 한다는 신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대표 식품기업이다. 인천비전기업협회를 통해 인천아이리더 사업을 함께 동참하게된 이후 2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생명공학자의 꿈을 키우는 학업우수 아이리더와 결연을 맺고 자립연령까지 후원을 지속했고, 올해는 태권도국가대표의 꿈을 품고 꿈을 키우는 태권도 꿈나무와 결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했다.

장순묵 대표는 "인천아이리더를 통해 아이의 꿈도 지원하지만, 동시에 대흥푸드 임직원도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많은 기업이 동참해 인천아이리더가 인천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기호일보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