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신기초등학교는 교사 자치회에서 제안한 ‘신기당근마켓-온라인 알뜰장터’를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장터로 운영했다.

이번 신기당근마켓은 집안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언택트 알뜰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 수익금은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비말마스크 1천여 장 구입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 교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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