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신평중학교 전교생 624명을 대상으로 ‘이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와 4차산업 분야를 주제로 현재와 미래·수련관과 학교를 잇는 프로젝트이다.

최근 유튜버와 개인방송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 및 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체험하고 즐기는 미디어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4차산업 분야 혁명시대를 발 빠르게 대비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미래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과 3D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23일 신평중 3학년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신평중 2학년, 11월 13일 신평중 1학년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폰 영상제작 ▶미디어 리터러시 ▶사진 미디어 찰칵찰칵 ▶3D펜 공작소 ▶AI(인공지능) 메이커 ▶AI(인공지능) 따라잡기 ▶오조봇과 놀자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와 4차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자재를 활용하여 원리 이해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진로 탐색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집중과 호응이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해 미디어와 4차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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