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코로나19 대응 한국-베트남 수출입·항만 물류협력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3시 한국 및 베트남 현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무역 거래에 타격을 초래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 물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화상회의에는 국내 주요 선사, 화주, 국제물류 주선업자, 평택항 기업 및 도내 중소기업 등 해운·항만·물류 민간 기업을 비록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CA), 도 수출기업협회 등 유관단체 회원사가 참여한다.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산업무역부, 베트남물류협회, 베트남 현지 수출입 기업 등 민·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화상회의는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한 디지털 항만으로의 전환과 평택항-베트남 간 물동량 확대 방안’ 주제 발표, 평택항 이용 중소기업의 평택항-베트남 수출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일반인은 행사 홈페이지 (https://url.kr/26soAx)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하고, 화상회의 접속 정보를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받으면 된다.

이현호 도 물류항만과장은 "비대면 화상회의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평택항·베트남 간 수출입 물동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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