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홈인테리어테크2020’ 전시 부스에 캠핑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다.
22일~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홈인테리어테크2020’ 전시 부스에 캠핑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난 22일부터 열린 ‘2020 홈인테리어테크’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25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리드 케이 패어즈가 공동 주최해 스마트홈에 기반한 전문화된 ▶가전 ▶건축 ▶시공 ▶스마트홈 인테리어 ▶가구 ▶조명 등 6개 기획존을 선보였다.

특히 현재 세계적 유망 산업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키친과 배스 분야에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가전 및 인테리어 기획전은 홈 스타일링 기본 품목까지 생활을 풍성하게 해 줄 전시품들을 선보여 갤러리들의 관심을 더했다.

또한 이동식 주택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축관’과 루이스폴센을 비롯한 국내외 감각적인 가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가구관’도 높은 반향을 모았다.

아울러 캠핑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레저특별관’과 공간을 한 차원 더 아름답게 채워 줄 ‘아트리빙 전시 블루아트 갤러리관’ 및 한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의 도자 스튜디오들이 모인 ‘세라믹관’, 그리고 스토리가 담긴 반려동물 용품을 소개하는 ‘더디자인펫관’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테리어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HOME&ART 토크쇼’까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화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의 무사 개최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업계의 탈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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