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은 코로나19 시대에 사업 경영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자본 창업 솔루션’ 강좌를 오는 11월 개설한다. 

26일 시 여성회관에 따르면 해당 강좌는 소자본 창업시장의 트렌드와 업종 분석을 통해 적합한 시장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다.

특히 이번 강좌는 한국여성발명가협회와 함께 11월 매주 화요일마다 총 4차에 걸쳐 소자본 창업을 꾀하는 시민들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로 진행한다. 

11월 3일 열리는 1차 강좌에는 최장훈 가치공학연구소장의 ‘창업 트렌드와 발명’, 이어 김진아 엔에스컨설팅 대표의  ‘창업감각 키우기’(2차 강좌, 11월 10일), ‘시장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개발과 아이템 검증’(3차 강좌, 11월 17일),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소상공인 창업지원제도’(4차 강좌, 11월 24일)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소자본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 조사와 아이템 선정, 실질적인 정부지원제도와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강좌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특히 여성 예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031-8075-4626.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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