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28일)을 맞아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등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사전 관람 예약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실학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현장 접수와 현장 발권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도내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10월 새 소식을 살펴보면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치는 ‘한빛예술단 MUSIC IN THE DARK’ 공연을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21일까지 공개한다.
수원시 시민프린지추진위원회는 ‘사색과 감성이 있는 연극 산책-수원연극한마당’을 선보인다. 퇴역 군인과 미망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단수원시민의 연극 ‘곰’과 잘난척쟁이 호랑이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단애기똥풀의 인형극 ‘호랑이와 도둑놈’ 등도 준비됐다.
관람은 선착순 예약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행사축제포털(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피아노 맨즈’ 공연을 연다.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재즈 피아니스트 엄주빈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성시민 인증회원’만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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